2023년 12월 14일대림절 그대의 사랑으로 내 이름을 말하지 마세요그럴 때마다, 난 千年씩 기다려야 하니까요그냥, 이슬방울 같은 그대의 맑은 눈물로새벽녘 메말라가는 내 이름이나 적셔주세요그러면 아침의 산들바람 부는 사이,내 오랜 그리움으로 일어나그대를 만나렵니다비록, 모진 밤의 찬 서리에내 생명 시들어 죽는다 해도그대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나의 꿈은향기로운 무덤 위에서 또 다시 나를 꽃 피울 거예요잊어버릴 수 없는 내 이름처럼,언제까지나 그대를 기억할 거예요
그대의 사랑으로 내 이름을 말하지 마세요그럴 때마다, 난 千年씩 기다려야 하니까요그냥, 이슬방울 같은 그대의 맑은 눈물로새벽녘 메말라가는 내 이름이나 적셔주세요그러면 아침의 산들바람 부는 사이,내 오랜 그리움으로 일어나그대를 만나렵니다비록, 모진 밤의 찬 서리에내 생명 시들어 죽는다 해도그대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나의 꿈은향기로운 무덤 위에서 또 다시 나를 꽃 피울 거예요잊어버릴 수 없는 내 이름처럼,언제까지나 그대를 기억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