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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꺾이지 않을 초록으로

당당하고 무성하던 

나뭇잎은 

이미 얼굴빛이 바뀌었네

 

무엇을 위한 피날래일까

오색 빛깔의 옷으로 갈아입네

황홀한 색조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눈부시게 아름다워도

얼마 간이면 낙엽 일진데

울긋불긋 단풍은 예쁘고 아름다우며

신비롭구나

 

흘러가는 가을 동안

몇 번이나 감탄케 할까

붉은빛의 사과 익고

노란 호박 더욱 노랗게 되누나

 

영글어 가는 가을

나뭇잎도

더욱 진하게 물 들으며

편지를 쓴다.

     

나뭇잎마다

기도 제목 하나씩

가을 하늘 너머 계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네

     

지울 수 없는 색채로

물감을 뿌려가며

온 세상을 가을의 무대로

예수님을 찬양하네.

겨울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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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이

바람 부는 대로 걷다가 남들 모르게 따났다네 새 떼 따라 날다가 길을 잃고 울었다네 여물 목에 잠 못  이르다가 천 년이 흘렀다네 *‘여울목’이란 ‘강이나 바다의 깊이가 얕거나 폭이 좁아져서 물살이 세고 빠르게 지나는 곳’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예수님를 구주로 섬기며 믿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주 안에서 날마다 기뻐하며 무탈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내가 마음 주는 사람이 범사에   형통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포근하게 가슴을 내어주는 사람이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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