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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연가

눈 내리는 것이 좋아

겨울을

노래합니다

     

살을 아리는 칼바람이 좋아

겨울을

사랑합니다

     

몸을 응키고 엎드려

기도할 수 있어

좋아하지요

     

추우면 추울수록

더 깊은 기도로

주님과 하나 될 수 있어 감사하지요

     

겨울 찬기가 드리워

감기 몸살로

몇 날을 보낸 것도 축복이구요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겨울밤의

맛을 아시나요

     

외롭고 힘든 것이

오히려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축복입니다

     

깊은 생각

많은 것을 생각해 하는

예술이지요.

     

겨울밤이 깊고

맹 추위가 더 할수록

주님이 더 그립습니다.

세상 살이

바람 부는 대로 걷다가 남들 모르게 따났다네 새 떼 따라 날다가 길을 잃고 울었다네 여물 목에 잠 못  이르다가 천 년이 흘렀다네 *‘여울목’이란 ‘강이나 바다의 깊이가 얕거나 폭이 좁아져서 물살이 세고 빠르게 지나는 곳’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예수님를 구주로 섬기며 믿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주 안에서 날마다 기뻐하며 무탈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내가 마음 주는 사람이 범사에   형통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포근하게 가슴을 내어주는 사람이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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