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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의 밤샘 기도

     

가을의 끝자락

두 번째 기도 축제

문이 되신 예수님

열어주셨네

단풍을 채 음미하기도 전에

어느새 낙엽 지고

찬 바람이

창 틈을 비집고

들어오려 할 때

밤샘 기도회

주의 사랑을 입은 자들을

성령님 인도하시네

     

기도 축제 흐름 속에

클라라 리브가 로이스

새가족기도회 필리스

뉴미디어기도회 그라티아

함께 기도해 왔던

지난 시간들

주를 향한 사랑의 고백들이

기도가 되었네

성령의 임재가 있었네

가을의 끝자락에서

뜨거워진 가슴

하나가 되네

     

온 세상 가득히

가을의 끝 인사가 번져갈 때

낙엽의 발자국 따라

짙어지는

만추(晩秋)의 밤

우리 모두 주 안에서

한 몸

하나 되어

기도 축제로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준비하네.

겨울 연가

눈 내리는 것이 좋아 겨울을 노래합니다       살을 아리는 칼바람이 좋아 겨울을 사랑합니다       몸을 응키고 엎드려 기도할 수 있어 좋아하지요       추우면 추울수록 더 깊은 기도로 주님과 하나 될 수 있어 감사하지요       겨울...

세상 살이

바람 부는 대로 걷다가 남들 모르게 따났다네 새 떼 따라 날다가 길을 잃고 울었다네 여물 목에 잠 못  이르다가 천 년이 흘렀다네 *‘여울목’이란 ‘강이나 바다의 깊이가 얕거나 폭이 좁아져서 물살이 세고 빠르게 지나는 곳’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예수님를 구주로 섬기며 믿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주 안에서 날마다 기뻐하며 무탈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내가 마음 주는 사람이 범사에   형통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포근하게 가슴을 내어주는 사람이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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