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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를 만드셨나요(1)

최종 수정일: 4일 전

Colorado, NYSKC
Colorado, NYSKC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이나

친구나

스승이나 제자나 

서로의 사랑이

애뜻함을 봅니다.

 

그런데 곁에 있어야 할

사랑하는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없다면

그 빈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겠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게 되면

상황에 익숙해 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점점  그 빈자리가

메워지게 됩니다.

 

허전한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다가 

점점 그 자리가 메워지는

과정을  

잊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는  

당연히 잊혀 져야 할 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헤어진 시간이 오래되면

그 빈자리는 메워지고

허전함의 고통도

사라지게 됩니다.

 

나중에는 

나름대로 균형 잡힌 

삶이 자리가

잡히게 되는데  

그것은 빈자리가

채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면

이전에는 빈자리였던 

그 사람이

이제는 

침입자 같은 느낌으로 

낮설게 다가오죠

 

만나도 기쁘지 않고 

무덤덤  

냉 냉함으로

나의 삶의 자리에서 

침입자가 사라지기를 

원하게 됩니다

 

서로의 유대가 깨지고

연인에서 타인으로

친구에서 원수로

깨지고 바뀌는 것이 악해서가 아니라  

빈공간이 다른 것으로

메워지고 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랑이란 무엇인가 

빈 자리 의식이다

항상 빈 자리를 만들며

지내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이어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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