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기도하는 사람에게/기도가운데 나아가는 공동체”에 주시는 하나님의 또 다른 축복의 원리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시면서 두가지를 말씀합니다. '전쟁을 위해 양식을 예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양식을 예비하라. 이 말씀은 이미, 요단 동편(요단을 건너지 않은 머물던 지역)에서 그 땅의 소산가운데서, 이미 먹을 것을 구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그 땅의 소산을 먼저 먹게하시고, 그 다음날 주시던 만나를 멈추게 하셨습니다. 철저하게 시간의 오차없이, 당신이 자녀를 챙기고/책임져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의문이 되는 것은, 그럴 정도의 하나님이시라면, '함께하실 것이라! 발로 밟는 곳마다 모두가 너희 땅이 될 것이라! ' 라고 하셨으면, 양식문제까지도 해결해서, 기적으로 시작해서 기적으로 끝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너희 손으로 양식을 예비하라고 여호수아를 통해 명령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사람은, 그가 발을 딛고 선, 이땅에서 주어진 사명과 일에 대해서도, 최선의 땀도 흘리는 사람이어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아무 노력을 하지 않고/땀흘리지않고/하늘만 쳐다보면,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이라고 기다리는 것을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게으름&연약함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라는 말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응답하실 때, 기도하는 성도/기도하는 공동체에 요구하시는 것은, 다름아니라, 기회주실 때, 믿음으로 준비하고/믿음으로 순종하며/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앞에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갈멜산의 엘리야에게도 준비된 제단이 있었을 때, 불이 임하였고 - 성령으로 충만하여, 능력의 일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알기 위해, 기도하고-말씀을 공부하고, 듣고-배우고-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실 길을 준비하게 될 때, 비로소 위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늘의 떨어지는 만나만 양식이 아니라, 매일 매일 우리에게 일자리를 주시고/삶의 터전을 주신 주님앞에서 최선의 삶을 산다고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쓰실 위대한 사명앞에 쓰임받을, 이 땅의 양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와 영성은, 철저하게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이어야 합니다. 요셉이 하나님앞에서 신전의식가운데 살았지만, 노예-열심히 노예생활/죄수-최고의 모범수 생활을 하면서,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속에서 하나님이 실 위대한 이스라엘 구원의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기도하는 삶이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돈 많이 버세요. 비즈니스가 취미활동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터에 감사하십시요. 청년은 부 잘 하세요. 리틀락이 대도시 아니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이 지역 college에서도 일등하세요.기도하는 사람/기도하는 공동체는 일용할 양식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될 때, 나님 나라를 위한 복음의 위대한 사명앞에 / 위대하게 사용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으로 우리 자신을 세우며, 기도하는 공동체-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명앞에, 하늘만 바라보지 않고, 선을 다해, 삶의,지경에서 감사함으로 - 양식을 준비하는 이들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면 비젼/꿈/소망을 주신다 하셨사오니, 인생의 시간을 지날 때에, 축복과 형통의 거룩한 소원을 가지게 하시며, 만복의 원이신 하나님의 복을 먼저 경험하며, 주의 일에 기둥같이/섬기고-나누며-베풀며 사는 성도들과 주의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