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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오늘로

최종 수정일: 4일 전

HICHICO,NYSKC
HICHICO,NYSKC

하늘 문을 열어

비를 내려

토지를 적시면

풀과 나무가

겨울 잠에서 깨어나

꽃을 피우며 봄을 시작합니다.


꽃들은 차별없이

그 풋사랑의 가득한 향기

터트리고

빨간 꽃

노란 꽃 사이로

하얀 꽃도 핍니다


주께서 어제가 오늘이 아니라

오늘을 오늘로

늘 새롭게

다시 시작케 하신

창조의 역사를

나타내시네요

봄의 시작은

주님의 창조의 역사하시듯

꽃 잎새에

눈 부시게 하여

마음에 감화

영혼을 새롭게 합니다


지나간 일들은 옛것이라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선포하신 것처럼

먼길 걸어온

겨울을 보내고

축복의 날을 주시네요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이때

꽃들을 불러

활짝 웃게 하신

주를

예배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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