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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꽃을 보면서

더 예뻐지라고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죠.


그냥 생긴 그대로

상처가 있으면

있는 대로


어느 꽃은

어느 꽃으로서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꽃들을 대할 때의

이런 마음이

우리 사이에 오간다면


꽃 같은 사람들이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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