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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갑니다


  

흐르는 강물도

잠시 멈춰

뒤돌아보는

 

십일월 일 일

감사함으로

월삭 예배를 드립니다

     

강 수위가

높거나 낮거나

흐름이

     

빠르거나 느리거나

때로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멈출 수 없어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올해 남은 두 달을

채우려 흘러갑니다

     

더 낮고

낮은 곳으로

후회도

     

미련도

욕심까지 다 흘려보내고

겸손히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겨울 연가

눈 내리는 것이 좋아 겨울을 노래합니다       살을 아리는 칼바람이 좋아 겨울을 사랑합니다       몸을 응키고 엎드려 기도할 수 있어 좋아하지요       추우면 추울수록 더 깊은 기도로 주님과 하나 될 수 있어 감사하지요       겨울...

세상 살이

바람 부는 대로 걷다가 남들 모르게 따났다네 새 떼 따라 날다가 길을 잃고 울었다네 여물 목에 잠 못  이르다가 천 년이 흘렀다네 *‘여울목’이란 ‘강이나 바다의 깊이가 얕거나 폭이 좁아져서 물살이 세고 빠르게 지나는 곳’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예수님를 구주로 섬기며 믿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주 안에서 날마다 기뻐하며 무탈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내가 마음 주는 사람이 범사에   형통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포근하게 가슴을 내어주는 사람이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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